시드니 시티에서 하버브리지를 건너 집으로 가는 길에 Spit 이란 곳이 있는데
다리 하나 사이에 두고 파란 바다 위에 떠있는 하얀 요트들의 풍경이
참으로 멋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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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t Bridge 라는 그 다리는 하루에 몇번 요트들이 지나가기 위해
다리 중앙 부분이 위로 번쩍 열린다. 운좋게 지나가다 그 모습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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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리 중심에서 남쪽으로 30분정도 걸어가면 North Head 라는 곳이 있다.
몇백년 전 호주라는 대륙을 처음 발견했던 사람들이 시드니라는 곳으로
배를 타고 들어올 때의 첫 입구인데, 땅 끝에 있기 때문에 멀리 바라 보면
남태평양 넓은 바다, 그리고 멀리 시드니 시티 중심도 보이는 전망이 기가 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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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로 모두 담을 수 없다는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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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간 집주인 형이 찍어준걸로 만든 연속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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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SYDN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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