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시티에서 기차로 2시간 거리에 있는 블루마운틴(Blue Mountain)에 다녀왔다.
시티 중심에 있는 메인 기차역 센트럴 스테이션(Central Station)에서
$16 짜리 왕복표를 끊고 2시간을 달려가면 카툼바 스테이션(Katoomba Station)에
도착하는데, 버스를 이용해도 되지만 걸어가도 30분이면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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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ral Station과 기차 내부 모습. 우리나라 기차역과 비슷한데 플랫홈이 20개가 넘는다.
기차 내부는 지하철(City Rail)과 마찬가지로 복층형식에 좌석도 아주 많다.


이름은 산이지만 큰 산맥의 일부분으로써, 규모는 사진으로만 보아왔던
미국의 그랜드캐년처럼 엄청나게 크고 넓다.
생김새는 그랜드캐년과 비슷하지만 붉으스름한 그랜드캐년과는 달리
블루마운틴 전체의 모습은 푸른빛을 띄고 있다.
나뭇잎을 따먹는 코알라가 좋아하는 나무들이 많아서 푸르다고 하다는데,
블루마운틴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 에코포인트(Echo Ponit)에서 바라보면
정말 파란 안개가 낀것처럼 푸르스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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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원시림과 산줄기. 엄청난 장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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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전설을 가지고 있는 세자매봉(3 Sisters Cliff).
우리나라의 무슨 바위, 무슨 바위처럼 외국에도 이런게 있는가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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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아슬아슬한 절벽위에 집들이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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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스카이웨이(Sky Way). 실내 바닥이 유리란다. 밑으로는 수백미터 낭떠러지.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호주는 정말 관광자원이 무한한 나라임에는 틀림이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지막으로, 발로 찍은 블루마운틴 전경. (클릭하면 크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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