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리는 인천공항이라 하지만 외국에선 대부분 서울이라 함)에서 출발하여
도쿄(나리타공항)까지 가는데도 2시간 넘게 날아간다. 좀 지겨웠음.
창밖을 보니 바다와 구름뿐이다.
그런데 운좋게 송도신도시 건설현장과 거의 다 연결된 인천대교가 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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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로는 계속 바다와 구름뿐.
하지만 더 대단한것을 발견!
높게 날으는 비행기 안에서 얼마전 다녀온 두물머리를 발견할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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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밤 술 마시고 일찍 일어난 탓인지 졸았던 탓에 사진을 별로 못찍었다.
도쿄 도착 직전에 찍은 아기자기한 도쿄 근처 농촌 풍경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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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물어서 찾아낸 흡연실, 면세점 풍경, 그리고 아기자기한 도쿄 시골 풍경



서울에서 나리타까지는 그럭저럭 왔지만, 시드니까지의 9시간이 문제였다.
9시간동안 그 좁은 economy class에서 무릎이 얼마나 아플까 생각에 걱정이 앞섰다.
그 불안감도 잠시.
내 옆 두자리는 공석이었고 게다가 뒷자리도 공석이었던 것이다.
JAL 홈페이지에서 자리를 모두 예약했었는데 운이 좋았나보다.
덕분에 세자리를 차지하고 누워서 시드니까지 날아갔다는..
그런데 온통 맘씨좋은 아줌마들뿐인 JAL 스튜어디스들 때문에 사진 찍을맛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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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개인석에 달려있는 TV시스템의 리모콘. 역시 게임천국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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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안에서   |   2008. 7. 2. 20:25   |   MY STORY/australia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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