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시 20분 시드니행 비행기를 기다리는 중이다.
인천공항에서 JAL 항공을 타고 나리타공항까지 오면서야 설레이기 시작했다.
그전까지만해도 조급하고 정신없기만 했었는데, 비행기가 이륙하자 마자
이제 정말 날아간다는 생각이 들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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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타고간 JL954편 비행기


나리타공항에서 무선랜을 잡으려고 몇번 고생한 끝에 무료 무선랜 신호를 하나 잡았다.
이제 더 이상 한국말은 듣기가 어렵다.
온통 향수냄새가 지독한 백인 여자들과, 구리구리한 냄새를 풍기는 백인 남자들이 대부분.
아직까진 일본이라 여기저기서 들리는 일본말뿐.
가끔 지나가는 한국사람들이 보이기는 하는데, 별로 친해지고 싶진 않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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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공항 스카이라운지에서


이제 그만 써야겠다. 이놈의 노트북 배터리가 눈에 띄게 줄고 있다.
얼른 호주 들어가서 충전해야지.
또 곧 비행기 체크인이 시작된다.
이제 시드니로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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