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새벽 3시경, 안개 자욱한 강 풍경이 갑자기 보고 싶어
무작정 차를 끌고 두물머리로 내달렸습니다.
운전하는 40분동안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엄청난 안개로 고생을 하면서도,
두물머리에서도 이런 멋진 물안개를 볼 수 있을거란 기대감에 잔뜩 들떴었습니다.
하지만 물안개는 쉽게 안보이더라구요. 대신 짙은 그냥 안개뿐..
(클릭하면 크게 보여요)
일출시간이 지났어도 태양은 보이지 않았고, 멋진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모습도 보지 못했지만,
맑은 새벽 공기와 강바람은 잠까지 달아나게 할 정도로 아주 상쾌했습니다.
늘 띄워져 있는 나룻배도 멋있었고, 안개를 헤치며 새벽부터 고기 잡으러 나가는
주민들의 작은 보트도 인상 깊었습니다.
몽환적인 물안개의 두물머리를 찍기 위해 다시 한번 가고 싶네요.
두물머리 찾아가는 법 링크
참, 주차할 때 귀중품은 차에서 꼭 가지고 내려야 합니다.
주차장 이곳저곳에 '도난주의, 차량털이조심' 이라고 써있는 현수막이 걸려있더라구요.
무작정 차를 끌고 두물머리로 내달렸습니다.
운전하는 40분동안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엄청난 안개로 고생을 하면서도,
두물머리에서도 이런 멋진 물안개를 볼 수 있을거란 기대감에 잔뜩 들떴었습니다.
하지만 물안개는 쉽게 안보이더라구요. 대신 짙은 그냥 안개뿐..
(클릭하면 크게 보여요)
EOS 40D + 17-55is + 70-200L F4 + RAW
일출시간이 지났어도 태양은 보이지 않았고, 멋진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모습도 보지 못했지만,
맑은 새벽 공기와 강바람은 잠까지 달아나게 할 정도로 아주 상쾌했습니다.
늘 띄워져 있는 나룻배도 멋있었고, 안개를 헤치며 새벽부터 고기 잡으러 나가는
주민들의 작은 보트도 인상 깊었습니다.
몽환적인 물안개의 두물머리를 찍기 위해 다시 한번 가고 싶네요.
두물머리 찾아가는 법 링크
참, 주차할 때 귀중품은 차에서 꼭 가지고 내려야 합니다.
주차장 이곳저곳에 '도난주의, 차량털이조심' 이라고 써있는 현수막이 걸려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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